- 한돈자조금,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에 국내산 식재료 23톤 공급 지원 -

●한돈자조금, 평창 올림픽 한식메뉴 식재료 공급으로 농식품부·급식업체·후원사와

4자간 업무협약 체결 (1/31, 한식문화관)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 사용에 대한 차액 지원
●고추장삼겹살, 맥적구이, 돼지갈비구이 등 소요되는 한돈 전 물량 1등급 이상
●사상 최대 규모의 평창올림픽 계기,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 홍보 한돈이 앞장서

31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은 약 2억 원 규모의 1등급 돼지고기 한돈을 선수촌 식단을 위해 지원한다.

사진은 좌측부터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영록 농축산부 장관(좌측에서 4번째),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좌측에서 6번째),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대표.

※협약 주체: 농축산부, 농협, 한돈·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사(횡성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 급식업체(㈜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31일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 협약을 맺은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이 올림픽 선수촌 한식메뉴 조리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약 2억 원 규모의 1등급 돼지고기 한돈을 선수촌 식단을 위해 지원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촌 내 한식메뉴에 한돈 23톤을 식재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1일 오후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급식업체와 함께 평창 동계 올림픽 국내산 식재료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 한돈·한우자조금위원회, 후원사(신세계·현대그린푸드, 대관령·횡성축협)대표, 한식진흥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올림픽 선수촌 한식 메뉴용 국내산 식재료 공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선수촌 한식메뉴 조리시연·시식 행사 등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 물량 1등급 이상으로 공급되는 한돈의 급식 지원 부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좋은 삼겹살과 갈비 부위로 고추장 삼겹살, 맥적구이, 돼지갈비구이 메뉴를 선보인다.

동계올림픽 기간과 패럴림픽 기간에 1일 평균 약 6천여 명의 선수촌 인원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비롯해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맛 볼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한돈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인들 사이에서 우리돼지 한돈, 우리 농축산물이 보다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