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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맛집

수제 맥주와 한돈의 만남은 무죄, 명랑회관 문정법조타운점
2022-11-02




 

서울 송파구에 있는 8호선 문정역 일대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등 법률 관련 기관은 물론이고, 각종 스타트업과 중견 기업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아무것도 없었던 곳이 이제는 서울 내에서도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죠. 이와 더불어 문정역 주변 빌딩 숲 사이에는 수많은 식당이 성업 중이기도 한데요. 그중에서도 명랑회관 문정법조타운점은 품질 좋은 한돈을 사용해 기억에 남을 만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명랑회관 문정법조타운점은 위치는 문정엠스테이트 1층 식당가입니다. 레트로한 간판이 워낙 인상적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건물 한가운데에 조성된 광장을 바라보고 있어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한돈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이 모여 있는 곳답게 평일 저녁이면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당연하게도 대표 메뉴는 품질 좋은 선진포크 한돈입니다. 선진포크 한돈의 ‘명품’ 등급의 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최우수 등급이라는 뜻이에요. 종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이고, HACCP 인증을 받은 전용 농장의 깨끗한 환경에서 엄선한 사료를 먹여 키운 것입니다. 이를 2주 정도 숙성시킨 후 여러분에게 선보이고 있어요.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이라면 삼겹살과 목살이 기본인데요. 명랑회관에서는 목살을 더욱더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명품’과 ‘스테이크’라는 표현을 함께 붙여 놓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부위의 고기가 소외당하는 것은 아니에요. 갈매기살과 가브리살, 항정살을 묶어 ‘특수부위 세트’로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함께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고기는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비장탄을 사용해 두꺼운 돼지고기에 숯향을 가득 입히는 것이 명랑회관 문정법조타운점의 매력이에요. 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비장탄을 활용해 마이야르 반응을 끌어낸 뒤, 밑에서 올라오는 연기로 훈연까지 하는 것이 이곳의 고기 굽는 방식입니다. 어려울 것 같다고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숙련된 전문가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드리고 있으니까요.

돼지고기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파와 버섯 구이도 인상적이에요. 채소류에 고기 기름을 발라 더욱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요. 명랑회관 문정법조타운점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섬세함입니다.  

 





 

일반적으로 한돈 구이라면 쌈장에 마늘, 고추 등을 곁들인 뒤 상추로 쌈을 만들어 먹는 것이 떠오르실 텐데요. 명랑회관 문정법조타운점에서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우선, 소금에 고기를 한 점 맛보시기를 바랄게요. 안데스 소금은 쓴맛이 덜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덕분에 고기 본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고기를 구워줄 때 부위에 관한 설명, 맛있는 조합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마치 오마카세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쌈 채소 대신 상큼한 맛을 강조한 반찬류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묵은지, 깻잎장아찌 등이 대표적이에요. 쫄면 소스에 비벼서 나온 콩나물무침은 정말이지 별미입니다. 한돈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고기 한 점을 먹을 때마다 콩나물무침에 절로 손이 갈 정도랍니다. 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구성이에요. 

 




 

한돈과 수제 맥주가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특히 상큼한 과실 향이 느껴지는 에일 맥주라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조합입니다. 명랑회관에서는 수제 맥주와 돼지고기의 페어링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요. 더부스, 플래티넘, 제주맥주 등 다양한 수제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명랑회관에서 한돈을 맛보아야 할 이유입니다. 그 밖에도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한 주종과 함께 한돈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명랑회관의 사이드 메뉴 중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빠다밥’이에요. 어릴 적 밥에 마가린을 넣고 비빈 뒤 간장, 그리고 김과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억의 음식으로 손꼽을 만합니다. 숯불에 구운 완도산 곱창김이어서인지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최근 들어 다시 회식이나 모임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대 60석을 갖추고 있는 이곳에서는 깔끔한 분위기에 한돈을 즐기면서 모임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옷에 고기 냄새가 밸 걱정도 없어요. 환기 시설이 잘되어 있거든요. 문정법조타운 주변에 계신 분들이라면 이곳 명랑회관에서 모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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