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충남대 앞 궁동 골목길에서 이른바 ‘궁통령’이라고 불리는 인물이 있습니다. ‘별리달리’를 이끌고 있는 김대영 대표입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더욱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와 같은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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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달리’는 한돈을 넣어 만든 돈까스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충남대 앞 궁동 그리고 중앙로 성심당 옆에 매장이 있습니다.  

외관은 물론이고, 입구를 통해 매장으로 들어가는 내내 환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별리달리’의 특징이에요. 곳곳에 포토존, 심지어 조명까지 갖추고 있어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순히 식사만 하고 돌아가는 곳이 아닌,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 셈입니다.

주력 메뉴는 한돈이 들어간 ‘300시간특등심돈까스’입니다. 이름에서도 가늠해 볼 수 있듯이 300시간 숙성한 특등심을 주재료로 해서 만든 돈까스인데요. 질 좋은 한돈을 엄선해 냉장육 상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돈 등심은 돈까스로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직접 두드립니다. 직접 맛보셔야만 이 정성을 고스란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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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겨낸 돈까스는 ‘겉바속촉’이라는 불변의 공식을 오롯이 구현해냅니다. 담백한 특등심 한돈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함께 내어주는 히말라야 소금을 찍어서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돈까스에 소금을 찍는다는 게 다소 생소할 수 있겠지만, 이곳 ‘별리달리’에서만큼은 최고의 조합 중 하나로 손꼽히거든요.

치즈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치즈의 양이 엄청난 치즈돈까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쭉쭉 통치즈돈까스’와 ‘스노우치돈’, ‘치즈폭포돈까스’ 등입니다. 치즈를 넣었다고 해서 돼지고기가 없거나 적게 들어가는 것도 아니에요. 정말이지 속이 꽉꽉 들어차 있는 치즈돈까스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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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로 인해 느끼해질 수도 있기에, ‘별리달리’에서는 매콤한 칠리 소스도 준비했습니다. 그 옆에는 카르보나라 소스도 함께 두고 있는데요. 섞으면 로제 소스가 된답니다. 취향껏 다양하게 돈까스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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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메뉴로 주문할 수 있는 우동과 김치볶음밥도 정성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우동은 직접 끓여내는 채수를 활용한다고 해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한 결과물입니다. 김치볶음밥, 공깃밥 등에 사용하는 쌀을 고를 때조차도 허투루 하는 법이 없습니다. 질 좋은 국내산 쌀(삼광쌀)을 활용합니다. 실제로 이 사이드 메뉴들은 학교 식당에 입점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까지 하다니, 믿고 맛볼 만하겠죠?

어디 그뿐일까요. ‘별리달리’ 매장 곳곳에도 김대영 대표의 진심이 가득합니다. 식사를 마치고도 카페처럼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와 음료 메뉴에도 정성을 쏟았습니다. 대기 손님을 위한 공간에는 만화나 읽을 만한 책, 심지어 보드게임 여러 종을 갖추고 있기까지 합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입니다. ​

‘별리달리’에는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공간이 있습니다. 한돈으로 정성껏 만든 수제돈까스, 그리고 친구들과 여유롭게 수다를 떨 만한 공간을 찾고 싶다면 대전 중앙로에 있는 ‘별리달리’에 방문해보세요!​

​✔위치: 대전 중구 중앙로156번길 28 2층

✔전화번호: 042-335-8865

✔영업시간: 10:30~21:00

✔주요메뉴: 별구름2인세트메뉴 26,900원 / 별달돈까스 10,500원 / 300시간특등심돈까스 9,500원 / 쭉쭉 통치즈돈까스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