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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명예 홍보대사

한돈명예홍보대사 조애경원장 [라디오-돼지고기 영양 모니터링]
2015-06-18

 

 


 

 

 

〈라디오 주치의 이충헌입니다 – 5월 22일 돼지고기 영양 방송 편

 

  

 

 

Q.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지 않습니까?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라는 편견이 많으나, 실제로는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힙니다.

전체 지방 함유율이 6%, 단백질이 21%로 지방이 적은 부위가 많으나, 삼겹살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오해 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돼지고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고단백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보통 돼지고기의 기름은 포화지방으로 비만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식품에도 어느 영양소 하나만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돼지고기 지방에는 포화지방도 있으나, 59%가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 부위별로 지방이 많은 부위나 적은 부위냐에 따라 영양소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돼지고기의 지방이 문제가 아니라 지방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사람이 살면서 동물성 지방을 아예 섭취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동물성 지방의 하루 적정섭취량은 25g으로 육류를 100g을 먹으면 적정 수준의 동물성 지방을 먹는 것이죠. 특히 동물성 지방이 스테미너에 좋아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Q. 돼지고기를 어떻게 요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돼지고기에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야 맛있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건강에는 지방이 적은 등심이나 안심 부위를 연하게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앞다리살, 등심, 안심, 뒷다리살이 좋으며 굽는 것보다 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항상 삶아서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죠. 어떤 고기던 직화에 구울수록 발암 물질이 많이 생성됩니다. 때문에 돼지고기 역시 섭씨 200도 이하에서 자주 뒤집으면서 구우면 발암 물질도 적게 나오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Q. 일부에서는 돼지고기가 소화에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돼지고기를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새우젓과 같은 발효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샤브샤브와 같은 음식이 좋습니다.

 

Q. 돼지고기도 샤브샤브가 있습니까?

 

돼지고기 샤브샤브도 일반 샤브샤브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아주 고급음식으로 취급하고 있는 요리입니다.

 

Q.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먹어야 한다던데 괜찮을까요?

 

예전에는 돼지고기를 바짝 익혀먹는 것이 좋다고 했으나 이는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옛날에는 돼지고기에게 인분을 먹이면서 길렀기 때문에 고기에 기생충이 생길 수 있어 바싹 익혀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정해진 사료만 먹기 때문에 살짝 부드럽게 익혀 먹먹는 것 건강에 문제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이 있나요?

 

미나리나 부추, 표고버섯이 돼지고기와 잘 어울립니다. 특히 표고버섯의 식이섬유가 돼지고기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면서 누린내를 잡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Q. 황사와 미세먼지에 돼지고기가 도움이 안된다고 해도 속설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는 사람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황사와 미세먼지에 돼지고기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때 삼겹살 보다는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가 훨씬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기관지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해독하는 장기는 간입니다. 돼지고기에는 간 해독에 관여하는 영양소인 티아민이 소고기보다 10배이상 풍부합니다. 티아민 뿐만 아니라 아연이나, 셀레늄 성분이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미세먼지와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또 돼지고기 살코기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기관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고단백 부위 섭취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중금속 배출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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