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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맛집

콩나물& 한돈돼지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콩불
2012-04-23

의성흑마늘 추출액을 먹고자란 콩나물과

국내산 한돈 돼지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콩불

 

요즘은 한끼 식사값으로  배추잎 한장은 그냥 나가는 고물가시대입니다.

지갑이 얇은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으로

콩나물과 돼지고기를 볶아먹는 프랜차이즈점이 많이 생겨났어요.

콩나물과 불고기를 줄여서 "콩불"이라는 상호로

지금까지 88호점이 영업중이라는군요.

 

 

중앙대 부근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기웃거리다 보니

한돈마크가 보이는 음식점이 있어서 관심을 안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집"콩불"

 

 

 

외관 인테리어는 프랜차이즈점이라 어디나 거의 비슷한 풍인데

지붕모양은 너와를 얹은 친환경적 모양이구요.

창문이 커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않았어요.

 

 

모든 메뉴는 기본 2인분이상 시켜야하구요.

철판에 볶아 먹기 때문에 다른 재료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답니다.

취향에 맞게 요것저것 섞어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무엇보다 특이한 점은 콩불에서 사용하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인데요.

대한양돈협회의 인증서가 걸려있어서 마음이 놓였습이다.

메뉴가격이 저렴해서 국외산 돼지고기를 쓰지않을까 싶었는데

축협에서 바로 공수해 오기 때문에 중간 마진을 감축해서

우리돼지고기를 쓸 수 있다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대학가 근처에서 주로 오픈하는 프랜차이즈점이지만

주고객층은 다양한거 같아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에도 나이드신 분 부터 직장인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구요.

콩불의 메뉴는 자체 심사를 거쳐 오랜시간 공들인 메뉴라

겉보기에는 단순하게 콩나물과 돼지고기를 볶아 먹는거지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메뉴라합니다.

 

 

일단 콩나물과 오징어,돼지고기를 철판에 볶아 먹는

오삼콩불 2인분을 시켰습니다.

 

 

한돈고기라 기대를 좀 했는데....

좀 아쉬운 점은 냉동의 슬라이스 고기라 두께가 무지 얇고

얼은 상태였어요.

하긴 냉장육을 쓰려면 단가가 더 올라가겠지요.

 

 

푸짐한 콩나물과 오징어,돼지고기가 섞여서

철판에서 지글지글 볶아지고 있습니다.

색이 덜 빨간거 같아서 고추장 소스를 좀 더 추가할려고 했는데

간을 보니 보기 보다 매콤하고 간이 딱 맞아서

붉은 색은 더 추가하지 않았어요.

 

 

기본 반찬은 깔끔하고 간소하게 나왔는데

반찬은 무한 셀프리필입니다.^^

 

 

볶음요리긴한데...다 볶아지는 과정에서 콩나물에서 물이 나와서인지

볶음과 찜의 중간 정도의 물이 생겨서

밥을 비벼 먹기에 딱 좋아요.

 

 

야들거리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고소한 맛과

아삭거리는 의성흑마늘 콩나물,오징어를 밥에 얹어 먹으니

간이 쎄지않으면서도 입맛을 당기네요.

보통 밖에서 식사를 하면 조미료를 많이 먹게되는데

콩불 메뉴는 인공적 맛이 덜한거 같아서

일단은 먹으면서 안심을하게 됩니다.

 

 

철판요리의 마지막은 볶은밥이죠~

이걸 안해 먹으면 못내 아쉬움이 남아서 배가 불러도

꼭 볶아먹게되는데 볶은 밥과 미역국이 궁합이 잘 맞아서

한끼 배부르게,맛있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재료를 쓴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인지

가맹점이 꽤 많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더우기 한돈을 사용해서 한돈과 연관된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가끔 콩불 홈페이지도 방문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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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 2012-04-24
정말 맛있는 콩불. 홍대 콩불로 고고고해야지.ㅋㅋㅋ
이윤* 2012-04-24
아직 콩불점에서 먹어보지 못했는데, 가보고 싶네요.
정효* 2012-04-25
서울가서 우연히 들른 집이었는데요..그냥 구워먹는 것보다 야채들과 어우러져서 양념들과 함께하니 맛있었어요..대구에도 체인점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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