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닷컴 회원님들
9월 29일 '비타민' 방송 보셨나요?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인터뷰를 통해 덜 익은 삼겹살을 섭취할 경우
대뇌에 낭미충 기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방송되었지만
한돈닷컴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세균과 기생충질병연구실 강승원 박사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박봉균 교수에게 확인한 바
1994년 이후로는 국내에서 동 병원충으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돼지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돼지에게 청정한 사육여건 조성과 곡물 위주의 사료를 먹이면서 낭미충은 거의 사라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이후 돼지에서 이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돼지고기를 통한 병원충 감염우려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가 이러한 병원충에 오렴된 것처럼 보도되어
국내 양돈농가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삼겹살을 덜 익힌 채 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안전불감증을 경고하는 것은 좋지만, 방송을 자극적으로 하기 위해
이미 16년 전에 없어진 낭미충에 대한 비유는 피하고,
실험을 통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돈닷컴은
국민 대표 먹거리인 돼지고기의 건강하고 맛있는 섭취를 위한 정보를 제공코자 노력할 것입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풍부한
국산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시고,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