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돈회원 여러분!^^*
찬바람이 쌩쌩 부네요~ 올 가을 날씨가 덥다가 춥다가 많이 변덕스러워요.
이런 환절기에 건강은 유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철원 양돈협회에 특별초청을 받아 색다른 쿠킹클래스를 다녀왔답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철원에 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초대해서
철원군 여성회관에서 진행했어요.
서울의 쿠킹클래스처럼 세련되고 넓은 장소는 아니지만,
한돈사랑 만큼은 으뜸인 철원의 쿠킹클래스 현장으로 다같이 떠나보실까요?

"정육점 가서 그냥 돼지고기 주세요 말고, 한돈 주세요 라고 하세요"
 
철원 양돈 지부장 최종문님께서 특별히 자리해 주셔서
한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강원도 돼지고기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가 바로 철원이라고 합니다.
철원은 지난 구제역에 큰 아픔을 겪었지만
정부와 양돈 농가들의 노력으로 예전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바쁘신 와중에 자리해주신 최종문 지부장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려요.

철원 쿠킹클래스를 여러 곳에서 진행하고 계시는 엄미숙 강사님께서
이번 한돈 쿠킹클래스도 맡아주셨습니다.

아직은 한국말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해서
누구나 한번 보면 따라할 수 있게 차근차근 가르쳐주셨답니다~!^^

 


다른 장소처럼 TV 모니터는 없지만,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강의들을 수 있으니 더욱 정답죠?
 

   

 


지방에 오면 확실히 정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건,
요리하시는 강사님 옆에서 함께 요리시연을 도와주시는 어머님들 덕분이랍니다^^

우왓 맛있겠다~!
삶아진 한돈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한돈 샐러드는 철원에서 많이 재배하는 야콘을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한돈과 야콘의 조합!
아직은 생소하지만 완성된다면 강사님이 보증하는 맛이니, 기대할만 하겠죠?

    


오늘은 한돈 등심 부위를 활용해서 샐러드와 커틀렛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고추장 넣고 볶아먹었을 한돈,
오늘은 정성스럽게 오물딱 조물딱 겹겹이 커틀렛을 말고 있습니다.

 


베트남 새댁에겐 요리가 아직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이곳 저곳 물어가며 요리하는 모습이 정말 이뻤답니다^^*

요리가 끝나고 깜짝 이벤트로 퀴즈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만든 한돈의 저지방 부위를 맞추는 이벤트 였는데요.

맞추신 분들에게는 한돈 벽걸이 시계를 드렸답니다.
참가자분들에게 드리는 푸짐한 경품도 뺴놓을 순 없겠죠?
  

  


커틀렛이 쉽지않은 요리였고
다문화 가정 주부들도 수업 듣기가 힘들었을 테지만,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강사님과 배우고자 하는 주부들의 정성이 맞닿았는지
너무나도 예쁘게 만든 모습에 저도 깜짝 놀랬답니다!


먹기전에 예쁜 모습을 기억속에 남길 수 있도록 포토타임을 가져야겠죠?
모두 한~돈~ ^_____^ *

예쁜 요리 만큼이나 환한 미소가 정말 아름답죠?

<완성작>

 

< 한돈 깻잎 말이 커틀릿 >                           < 한돈 야콘 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