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한돈닷컴은소외된 계층에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한돈사랑을 알리기 위한
나눔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도 그런 활동 중 하나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요리교실을 진행하여
 요리를 할 수 없거나 힘든 분들을 위해 2014년 요리연구가 이난우선생님과
 한돈, 나누-리요리교실 1기를진행 하였으며 시각장애인분들과 1기때 활동하였던
 자원봉사자분들의 염원을 담아 2015년에도 한돈, 나누-리요리교실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2기와 3기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한돈닷컴에서는지난 3월 18일부터 1주일간요리교실에서 시각장애인분들을 전담으로 도와주실
자원봉사자 11명을 모집하였으며, 요리교실에서 강의를 듣게 될 시각장애인분들도 6명을 모집하여
 26일 신촌 라니 라쉐프 요리아카데미에서 자원봉사자 대상 오리엔테이션과
시각장애인분들의 사전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각자나이와 성별, 직업도 다르지만 나보다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게된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자원봉사자분들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선시각장애인이면서 봉사활동도 참여하며
강연100 ℃에서 강연도 하셨던 강시연 강사님께서 초청되어 일반인분들이어려워하거나 두려울지도 모르는
 시각장애인 대상 봉사활동 중 주의해야할 점과 꼭 명심해야 하는 점들을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참가한 자원봉사자분들도 강시연 강사님의 이야기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지,
 간간히 질의도 하시고 진지하지만 앞으로 진행될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의 기대감으로
 조금은 설레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시연 선생님께서는 요리교실을 앞두고 봉사자분들이 직접 시각장애인 체험을 함으로써
시각장애인분들을 이해 할 수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준비해오셨습니다.
길을 걷거나 계단으로 이용하여 이동할 때 상황을 눈을 가리고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자의 파트너분들과 순서를 번갈아 가면 일반적인 길을 걸을때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때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참가했던 봉사자분들은
이전엔 경험해보지 않았던 상황이라 조금은 긴장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체험 시간이 끝났을때는 땀까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시간이 앞으로 만나 함께 6주동안 요리교실을 참가하는 시각장애인분들을 도와주는데 있어
 더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이어서 자원봉사자분들의 참가하게된 이유와 앞으로 봉사활동의 포부에 대한
간단히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 옆 장소에서 요리교실에 참여할 시각장애인분들과면접을 진행하고 있던
요리연구가 이난우 선생님이 앞으로 진행될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운영과 일정,
봉사자분들에게 부탁하는 말씀 등을 이야기해주는 시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한돈, 나누-리요리교실 자원봉사분들과 함께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주 3월 30일(월) 1주차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어떤한돈요리를 시각장애인분들이 배우게 되실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다음 1주차 한돈, 나누-리요리교실 참가자분들의 첫 인사와 생생한 요리교실 모습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