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3기 1주차
지난 10월 05일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3기의 1주차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주 수업에는 한돈으로 만드는 된장구이와, 부추 샐러드를 배워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나누-리 요리교실 1주차 수업 현장을 공유합니다~
[1주차, 한돈 된장구이와 영양부추 샐러드]
본격적인 수업전에 바라본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모습입니다.
모두들 첫 수업에 대한 기대가 보이시나요?
앞으로 6주동안 함께 할 파트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제법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2기 수업에 참가하셨던
참가자분 또한, 3기 시작을 축하해주시며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간략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사연과 지원동기로 앞으로 진행 될 요리교실의
포부와 기대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간략한 자기소개가 끝이나고,
드디어 [한돈 된장구이와 부추 샐러드]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이난우선생님께서 첫 주에 진행될 요리에 대한
레시피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분들께 요리 레시피에 관해 기억하기 쉽도록
차근차근 천천히 설명해 주시며
자신감을 복돋아 주었습니다.
손끝의 감각과 개량스푼을 이용하여 부재료들을 나누고
옆에서 그 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릅답습니다.
후각과 촉감으로 차근차근 만들어져 가는 한돈, 된장구이와 부추샐러드
고소한 참기름냄새가 아직도 코끝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시각장애인 분들에게는 더욱 자신감이 보였고
자원봉사자 분들 또한 도와드리는 방법이
익숙해져가는 모습입니다.
이난우선생님은 모두가 잘 사용할 수있는 팁 또한 알려주셨는데요,
바로 칼 사용법입니다!
시각장애인들 뿐만 아니라 정안인에게도 사용하기 어려운 칼 사용법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한 분씩 찾아가며 설명해 주는 모습입니다.
요리가 마무리 되어가네요!
대부분 구워만 먹던 한돈을 가지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분들이
요리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보며,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한돈, 된장구이와 부추샐러드 모습입니다
여러분 어떤가요?
정말 맛있어보이죠?
모두들 각자의 요리를 완성한 후
기쁨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입니다!
각자 만든 요리를 먹어보고,
같은 재료로 만든 다른 분들의 요리를 평가해주며 알찬 시식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완성된 요리를 먹어보며 짓던
그 뿌듯한 표정은 보는 사람들 마음까지 따뜻해지게 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의 단체사진 촬영으로
나누-리 요리교실 1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시각장애인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모든 분들에게 따뜻하게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1주차 생생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