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3기 2주차

10월 12일(월)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3기의 2주차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첫  주 수업에 이어 2주차에서는 

[장아찌국물을 이용한 한돈 허브찜]을 배워보았습니다.

지금부터 2주차 쿠킹클래스의 수업현장을 공유합니다~

[2주차, 장아찌국물을 이용한 한돈 허브찜]

수업시간 전, 자원봉사자 분들이 미리 도착하여

함께 요리한 재료들을 정리하며 

지난 주 처음으로 진행했던 시각장애인과의

쿠킹클래스가 너무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쿠킹클래스가 시작 되기 전,

미리 받은 레시피로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오늘은 어떤 요리를 만들 것이며, 진행예정사항을

서로 나누고있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처음 만났던 어색함보다 

훨씬 가까워진 사이로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나누-리 요리교실 2주차의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난우 선생님의 레시피를 직접 들으며

[장아찌 국물을 이용한 한돈 허브찜]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어떻게 요리를 만들어 나갈지 상의하는 모습입니다

촉각과 후각을 이용하여 만드는 요리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시각장애인분들은

1주차 보다 더욱 수월하게

요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요리가 차츰 진행 됨에 따라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게 보이시나요?

시각장애인에게는 요리의 기쁨을 나누고

자원봉사자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 배웠던 칼 사용법을 되새기며 

제법 능숙해진 칼 사용을 하는 모습에

모두들 감탄을 했는데요.

지난 1주 수업이 끝난 후 

오이 5개를 이용하여 칼질 연습을 하셨다고 합니다.

마침내 완성된

[장아찌 국물을 이용한 한돈 허브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죠?

각자 완성된 요리를 들고

요리를 시식하는 모습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레시피와 함께 완성된 요리에

다른 팀과 맛 비교도 하며 

즐거운 시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시간이 갈 수록 더해지는 행복한 기운이

모든 분들께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2주차 생생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