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3기 5주차 생생후기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11월 2일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다섯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섯번째 수업에서는

[한돈 떡갈비와 명란크림파스타]를 배웠는데요.

지금부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5주차 수업모습을 공개하겠습니다.

5주차 수업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나누-리 요리교실 1기에 참가했었던

시각장애인분이 직접

일일 선생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짧게 자신의 소개를 해주시고,

3기 수업을 듣고있는 분들에게

나누-리 요리교실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업이 시작 되기 전

일일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 볼

[명란젓 파스타]에 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해 주셨습니다.

먼저, 요리를 시작하시는 모습입니다.

능숙하게 칼을 사용하는 소리에

3기 분들의 환호성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왔습니다.

같은 시각장애인이지만

능숙한 요리솜씨를 뽐내는 모습에

감탄을 하셨고, 

나중 다음 기수에는 저 자리에 자신도 서보고싶다는

말도 하시는 모습에

나누-리 요리교실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요리에 대한 흥미를 얻는데 도움을 주는 듯하여 

뿌듯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파스타를

시식하는 모습입니다

평상시에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파스타를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을 보여주시면서

요리솜씨에 칭찬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인 명란젓 파스타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이 접하지 못했던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요리를 완성 해 나갔습니다.

먼저 완성된, 명란젓 크림파스타!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곧이어, 한돈 떡갈비를 만드는 시간입니다!

각, 재료들을 직접 손질하고

반죽을 만드는 능숙한 모습이 

여느 쉐프 못지 않았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한돈떡갈비

지금도 침이 입안에 고이는 듯 합니다

마침내 완성된

한돈 떡갈비!

맛과 모양 모두가 아주 훌륭한 떡갈비입니다!

마지막에는 역시

함께 만든요리를 서로 맛보는 시간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나누-리 요리교실!

다음주 6주차를 마지막으로

나누-리 요리교실 3기가 마감됩니다

다음주 6주동안 열심히

수업에 임해준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한

수료식이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상,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3기의 다섯번째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