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4기  1차 쿠킹클래스

 

 

2016년 5월 23일, 새롭게 시작하는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4기가

이난우 선생님과 6명의 시각장애인분들, 13명의 봉사자분들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미리 도착한 봉사자 분들과 이난우 선생님은 원활한 요리교실 진행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주의사항들을 숙지하며 시각장애인분들을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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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1차 요리교실이 진행되고 이난우 선생님의 소개와 나누-리 요리교실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각장애인 분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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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거나

 

할 줄 아는 요리가 많지 않아 여러가지 음식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신 분들,

손주들과 내가족, 친구,지인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어 참여하신 분들까지

각양각색의 다양한 이유로 나누-리 요리교실을 찾아오셨답니다.

시각장애인분들의 소개가 끝나고 잠시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요리교실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요리주제는~?!  [한돈 돼지고기 된장구이]와 [영양부추무침]

 

 

 

 

먼저 이난우 선생님께서 오늘의 요리 2가지를 직접 시범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요리 시범과 함께 조리도구의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팁도 자세히 전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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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우 선생님의 요리시범이 끝나고 완성된 요리를 봉사자 분들이 적당히 담아가

시각장애인 분들과 함께 맛을 보았습니다. 처음엔 이런 맛을 낼 수 있을까 걱정 어린 표정도 보였지만,

금새 시각장애인과 봉사자가 합심하여 요리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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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교실이 한창일 때, 이난우 선생님은 아래와 같이 반복적으로 강조하셨는데요!

“오늘의 쉐프는 시각장애인분들이니, 봉사자들을 조수로써의 서포트만 합시다!”

그래야 시각장애인분들이 나중에 집에서 요리할 때,

요리교실에서 익힌 감각을 살려 자신 있게 스스로 할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시작부터 요리가 완성 될 때까지 시각장애인분들과 봉사자분들이 하나되어 요리에 집중하셨고

이난우 선생님께서 좀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깨알정보들을 공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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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분들은 요리시범 때, 귀담아 들었던 레시피를 하나하나 기억하며

완벽하게 요리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계량 단위까지 완벽하게 기억하는 놀라운 기억력!) 

 

 

 

 

 

 

이렇게 모든 참여자분들의 요리가 완성되고 나니 출출한 점심시간이 되었답니다.

아참!

시각장애인분들과 1:1로 붙어 서포트 해주신 분들 외, 원활한 요리교실을 위해 뒤에서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채워주시며 도움주신 봉사자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른 스탭들도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과 함께 요리를 완성한 봉사자분들,

요리교실 진행에 도움주신 스태프와 이난우 선생님이 모두 모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요리 중 궁금했던 점이나 느낀 점 등을 서로 공유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다음 2차 요리교실에 대한 큰 기대를 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가셨답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1차 후기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