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8. 09 충남 논산시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 현장 스케치

지난 8월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이어 두 번째 지방 행사로 

충남 논산시 에덴 보육원에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본 행사에 함께 해주실 여성한돈인 봉사자 분들과 허영란 대표님, 

그리고 오늘의 요리를 이끌어주실 옥지은 쉐프님이 모여 인사를 나누고 계시네요~!

오늘의 메인 요리는 한돈을 이용한 폭찹스테이크와 꿔바로우 입니다.

우선 봉사자분들을 두팀으로 나눠, 실내에서는 꿔바로우를

실외에서는 폭찹스테이크를 굽는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실내에서도 튀김 요리를 하느라 봉사자 분들이 고생이 많으셨지만

특히나 실외에서 숯불을 지펴 스테이크를 굽는 봉사자분들은 좀 더 고생이 많으셨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했던 나누-리 캠페인의 이난우 선생님도 도움을 주셨는데요!

(팔에 가벼운 화상까지 입으시며..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덴보육원 아이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기 위해 봉사자분들이 고생하시는 동안

보육원 친구들은 별관(교회강당)에 모여 신나는 마술쇼와 버블 체험을 하였습니다.

먼저 처음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마술사 분의 신기한 마술이 시작되고~

(비둘기와 토끼가 갑자기 튀어나오는데 탄성이….!!)

아이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여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마술쇼가 펼쳐졌고

이어서 대형 버블 체험과 풍선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마술이 중/고생 이상의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면

이어진 버블과 풍선 체험은 꼬마 친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이들이 웃고 즐기며 준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느덧 요리 준비가 시간에 맞춰 완성되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성한돈인 허영란 대표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에덴 보육원 고인숙 원장님의 감사 말씀과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빈 분들의 소개 및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준비된 소개 및 축사가 모두 끝나고 

오늘의 요리 뿐 아니라, 이후에도 보육원 아이들이 실컷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한돈 100kg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엄청났던..!)

추가로 아이들의 간식비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의 지원금까지!

정말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럴 때 기념 촬영을 빼놓을 수 없죠~!!

마지막 기념촬영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되고,

봉사자분들이 정성껏 준비 해주신 요리로 함께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습니다.

에덴보육원에서 진행된 나눔 쿠킹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다음 용인 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