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흐리지만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나눔-봉사를 위한

5번째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이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북 여성한돈인 봉사자 분들이 일찍 나오셔서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레시피를 보고 계시네요~ 

시간이 되어 전북 여성한돈인 전정순 대표님의 브리핑이 시작되고

이어 옥지은 쉐프님의 소개와 오늘의 요리를 위한 파트분담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봉사자 분들의 수가 다소 적은 편이라 걱정했지만

어머님들의 숙련된 요리솜씨와 쉐프님의 요리 꿀팁이 더해져

무리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요리를 행사 테이블에 셋팅한 모습이 근사하죠?

이어 지하 1층에서 완성된 요리는 3층 행사장의 옆 회의실로 모두 옮겼는데요~

거동이 다소 불편하신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자 분들과 스텝들이 

직접 배식을 받아 가져다 드리기 위해 미리 옮겨둔 것이라는~!

(한돈 전달식 행사가 끝나면 바로 배식이 이루어져야해서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오전 11시가 되어 내/외빈 및 복지관원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고

전북 여성한돈인 전정순 대표님의 인사 말씀 및 내/외빈 소개로 

한돈 100kg 전달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이웅렬 회장님의 축사와

문정선 관장님의 답사가 이어졌습니다.

(관장님의 곱게 차려 입으신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축/답사가 모두 끝나고 한돈 100kg 전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전달 된 한돈 100kg은 익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요청 할 때, 

원하는 양만큼 주문하여 한돈을 마음껏 즐기시라는 취지로 제공됩니다~!

전달식도 모두 끝났으니 기념촬영이 필요한 순간이겠죠~?

함께해주신 내/외빈 분들의 기념촬영 및 오늘 가장 고생하신

전북 여성한돈인 봉사자 분들과도 함께 의미 있는 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봉사자 분들께서 빠르게 움직여

3층으로 올려졌던 음식들을 배식 받아 내/외빈 및 복지관원분들께 전달해드렸습니다.

모두 맛있게 한돈 요리를 즐기시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의 고생이 싹~ 잊혀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10월 초에 있을 경남 거창에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