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와 전남 캠페인을 남겨두고,
7번째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이 경주 온정마을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전날 미리 보낸 현수막과 위생모, 앞치마, 레시피 등등
행사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물을 셋팅을 하다 보니
하나 둘 모이시는 경북 여성한돈인 대표님과 봉사자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잠시 다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 후,
경북 여성한돈인 구정숙 대표님의 행사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경 쉐프님 소개와 요리 설명 및 작업지시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는~ ‘한돈스테이크’와 ‘꿔바로우’
약 100인분 이상의 양을 요리해야해서 모두들 매우 바쁘게 움직이셨습니다.
(그래도 기념사진 촬영 한 컷 정도는 있어야겠죠~?)
이렇게 봉사자 분들이 약 2시간 동안 맛있는 요리를 해주실 때,
다른 한쪽에서는 온정마을 원생(장애인들)들을 대상으로 마술 및 풍선 쇼가 이어졌습니다.
충남 논산과 충북 괴산에서 인기가 너무 좋았던 마술팀을 다시금 초대했습니다.
역시나 원생들의 호응이 대단했는데요~
마술사와 함께 직접 마술 체험하는 동안 모두 눈앞에서 보고 있음에도
‘이건 도대체 뭐지?’ 하는 표정들이 역력했습니다. :D
모두가 마술에 매료되어 정신 못 차릴 즈음~
매직 풍선쇼와 포토 타임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마술 토끼, 비둘기와 함께 기념촬영 역시도 서로 찍겠다며 반응이 좋았습니다~!
어느덧 준비한 공연 시간이 모두 지나고, 한돈 100kg전달식 준비가 이어졌는데요~
먼저 완성된 요리로 행사 테이블을 예쁘게 셋팅해두고~
행사에 자리해주신 내외빈 및 원생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전달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경북 여성한돈인 구정숙 대표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님과 안후균 대한한돈협회 경주지부장님의 축사와
온정마을 손대호원장님의 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다음 순서로 한돈 100kg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이어 기념촬영 시간은 가졌습니다.
먼저 본 행사가 있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내/외빈 분들 기념사진 촬영 후,
오늘 봉사의 주인공인 경북 여성한돈인 봉사자분들과도 함께 기념 사진 찰칵~!
이렇게 7번째 경주 나눔 쿠킹 캠페인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가장 기대하던~~ 점심식사 시간~!
봉사자 분들께서 맛있게 만들어 주신 음식을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드리기도 하시고
혼자 식사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도와주며 끝까지 봉사정신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도 봉사자분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D
지금까지 경주 온정마을에서의 나눔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