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제주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집에서 열렸습니다.

주말 동안 잠잠했던 날씨가 행사 당일 갑자기 아침부터 비를 뿌려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렇기에 더 일찍나와 모여주신 부지런한? 제주 여성한돈인 봉사자 분들과 

고유민 대표님이 오늘의 행사를 소개하고 시작하셨습니다.

요리 봉사는 적은 인원이지만 삼삼오오 조를 나누어 일을 분담하였고

역시나 능숙하게 맡은 요리들을 척척 해나가셨습니다.

한돈 산적과 돼지강정,샐러드 및 밑반찬들이 조리되는 모습을 보니

1시간 전에 먹고 온 아침식사는 마치 없었던 것처럼 다시 식욕이 불타오르는 . . 

오늘 점심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봉사자분들의 요리가 한창일 때, 강당에서는 고유민 대표님의 인사 후, 

시설이용자(지적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마술 및 풍선 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선 행사에 함께한 마술팀인데요~ 나눔 쿠킹캠페인 전담 마술팀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D

이번 마술 및 풍선 공연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내/외빈들이 강당으로 자리한 후, 한돈 100kg 전달식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고유민 대표님의 소개인사를 시작으로 

김영선 도협의회장님, 김정안 조천읍장님, 박두현 원장님까지 축사 및 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한돈 100kg (보드)전달식 이어졌습니다~

자리하신 내/외빈 분들이 먼저 본 행사를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이후 원생 및 봉사자 분들이 모두 모여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렇게 원생들까지 함께 기념촬영을 한 것은 처음인데, 북적북적하니 보기 좋았답니다. :D)

이렇게 전달식 행사도 마무리가 되고~~ 이제는 기다리던 ~ 점심시간 시작입니다~!

원생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자 분들이 직접 배식을 받아 전달해주며 식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혹시 모자란 건 없는지 끝까지 체크해가며 봉사해주신 제주 여성한돈인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다행히 야외에도 테이블을 깔아두었는데 점심식사 시간에 맞춰 시원하게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다같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8번째 제주도 행사가 즐겁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9번째 전남 행사만 남으니 아쉬움이 큰데요~

그래도 또 다른 뜻 깊은 시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행사를 기다려봅니다. :D 

지금까지 제주 아가의집, 현장 스케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