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질도 좋고 맛도 좋아서

가족, 친구들과 자주 가는 단골집이랍니다.

갈비도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고기도 두툼하고 ~

그래도 역시 모이세에서 추천하는 메뉴는 삼겹살이에요.

메뉴판이에요.

국내산 삼겹살 130g 7,000원이에요.

한돈 판매 인증점 액자와 마크를 벽에 걸어 놔서

더 믿음이 가고 반가웠어요. ^^

고기와 함께 먹을 양파 간장 절임과 파무침이에요. 

가족들과 함께 먹다 보니

사진 찍을 겨를이 없네요. ^^

후다닥 올려서 굽다보니~~

불판에 부추전, 달걀찜, 마늘 구이, 돼지껍데기

그리고 고기를 함께 구울 수 있어요.

돼지껍데기는 안주로도 아주 좋은데요.

이날 갔을 때는 돼지껍데기가 익으면서 기름이 튀어서 ㅠㅠ

옷에도 튀고 주변에도 막 튀더라고요.

다 익은 고기를 팽이버섯 올려 둔 곳에 쌓아 놓고 먹었는데

 돼지껍데기 담긴 부분에 삼겹살 기름이 내려가서 그런건지

이때까지 갔을 때는 괜찮았는데 이날은 막 튀었어요.

집된장인지 쌈장 맛이 구수하네요.

채소도 듬뿍 주세요.

저번에 왔을 때는 콩나물, 김치도 나왔는데 이번에는 안 주셨어요.

김치는 달라고 하면 주실거에요.

두툼하고 질 좋은 생삼겹살이에요.

고기 맛이 좋아 한 번 오면 기본 10인분은 먹게 돼요.

노릇노릇 고소한 삼겹살

파무침과 양파 절임 그리고 신선한 채소에

 쌈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불은 숯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더 고기가 맛있어요. ^^

삼겹살이 씹는 맛도 좋고 아주 고소해요.

역시 고깃집은 고기가 좋아야해요.

노릇노릇 맛있게 구운 삼겹살 먹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