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한돈

Q1돼지고기 조리 시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신선한 돼지고기는 살 전체가 연한 핑크빛이 돌면서 기름지고 윤기 있으며 지방은 단단하고 적당한 끈기가 있습니다. 고기 색이 검붉거나 지방이 흐물거리는 돼지고기는 좋지 않습니다. 돼지고기는 볶아서 조리해야 고기의 누린 맛도 없어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센불에 돼지고기를 볶게 되면 돼지고기의 수분이 증발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양념한 돼지고기를 맛있게 구우려면 처음에 센불에서 살짝 양념한 것을 익힌 다음 중불에서 서서히 충분히 구워야 합니다.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는데 센불에서는 양념이 타고 고기가 충분히 익지 않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를 보관할 때는 2℃정도의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보관기간은 3일에서 일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2녹차는 정말 돼지고기에 좋은가요?

차가 가지고 있는 카테친 성분은 지방 속의 미세한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차는 혈관벽에 쌓여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예방은 물론 육류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고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찻잎을 뿌려 고기를 구울 때는 불을 낮춰 서서히 익혀야 합니다. 찻잎이 고기의 기름과 결합해 지방을 분해할 시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고기 양념에도 차를 우려 그 물에 양념을 하고 고기를 무치면 누린내가 없어집니다.

Q3돼지수육과 곁들여서 먹기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보통 수육을 먹을 때는 새우 젓이나 된장, 야채 쌈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우젓의 프로타아제와 리파아제는 돼지고기 소화에 도움을 주고, 야채의 풍부한 섬유질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줍니다. 한식으로 드실 때는 묵은지를 야채 대신 싸드셔도 개운합니다. 돼지고기 안심이나 등심으로 수육을 해서 신선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를 곁들이면 산뜻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Q4감자탕에 살도 별로 없는 돼지 등뼈를 넣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B1이 풍부해 노약자나 여성,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을 줍니다. 삼국시대에 전라도 지방에서 뼈가 약한 사람이나 노약자에게 돼지 뼈를 고아 먹인 데서 시작되었다는 감자탕의 유래를 살펴보면 감자탕이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영양가 많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Q5돼지불고기는 어떤 부위를 사야 가장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신선한 돼지고기는 살 전체가 연한 핑크빛이 돌면서 기름지고 윤기 있으며 지방은 단단하고 적당한 끈기가 있습니다. 고기 색이 검붉거나 지방이 흐물거리는 돼지고기는 좋지 않습니다. 돼지고기는 볶아서 조리해야 고기의 누린 맛도 없어지고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센불에 돼지고기를 볶게 되면 돼지고기의 수분이 증발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양념한 돼지고기를 맛있게 구우려면 처음에 센불에서 살짝 양념한 것을 익힌 다음 중불에서 서서히 충분히 구워야 합니다.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는데 센불에서는 양념이 타고 고기가 충분히 익지 않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를 보관할 때는 2℃정도의 냉장고에서 보관하고 보관기간은 3일에서 일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6햄은 돼지의 어떤 부분으로 만드는 건가요?

원래 햄(HAM)이라는 단어는 돼지의 넓적다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돼지 넓적다리로 만든 가공식품을 햄이라고 하다가 현재는 돼지의 다른 부위뿐만 아니라 다른 육류를 사용한 비슷한 종류의 가공식품에도 햄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햄은 사용한 고기의 종류나 가공방법의 차이에 따라 여러가지 맛을 가지게 됩니다.

Q7돼지껍데기의 털을 말끔히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돼지털은 도축과정에서 거의 말끔히 정리가 되는데 가끔 털이 발견될 경우가 있습니다. 직화로 구워드시는 경우라면 불에 의해 자연스럽게 제거가 됩니다. 조리거나 볶아서 드실 경우라면 불에 살짝 그슬리거나 칼로 벗겨내면 됩니다. 손질할 면이 좁고 털이 몇 가닥 있는 경우라면 손톱이나 핀셋으로 뽑아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Q8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각각의 나라마다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정향을 돼지고기에 같이 넣고 삶아서 조리하는 방법으로 잡냄새를 제거해줍니다. 서양에서는 통후추, 월계수잎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물과 맥주를 1:1로 섞어 그 물에 삶아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합니다. 커피나 된장, 소주, 미림 등도 손쉽게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