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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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 2016-04-17

장사한다는 핑계로 8년동안이나 두문불출 죽마고우에게 연락도 피하고 일했었는데 경기침체와 매출감소로 장사를 접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이힘들때 생각나는사람이 친구인데 염치없게도 다시 연락하니 8년전처럼 웃으며 맞이해준 친구. 허름한 족발집에서 20년전 학창시절 떠올리며 소주한잔 기울일때 비로소 앞만보고 달려갈때 잊고지냈던 사람이 내겐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꼇습니다.무심한듯 주위를 둘러보세요.당신옆에 서있는 사람이 가장소중한 사람입니다.

허영* 2016-04-17

하얀 머리칼에 주름진 얼굴 ~ 친정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릴때면 점점 늙어가는 모습이 생각나 마음 한켠이 아려오네요. 가난했던 그때 그시절에 우리 6남매를 모두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느랴 고생도 참 많을셨을텐데요.. 아침에 눈 뜨면 학교 준비물을 사야 하기에 모두가 손을 벌려야 했고 뒷받침을 다 해주지 못하는 부모님의 심정은 오죽했겠을까요..ㅜㅜ 제가 아이 낳아 키워보니 이제서야 부모님 심정을 알수가 있을것 같아요. 아버지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잘 성장하게 해 주셨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해 주심에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아버지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만수무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최수* 2016-04-17

편치 않은 몸이신데도 손자를 사랑과 정성으로 바주시는 친정엄마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맘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된거 같아요. 엄마보다 외할머니를 더 좋아해 어쩔땐 살짝 질투가 나지만 그만큼 할머니를 믿고 따른다고 생각하니 안심이되요. 그동안 고생하시면서 받은 은혜 부족하지만 살아가면서 갚겠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손은* 2016-04-17

남편 요즘 고생이 너무많네~ 복숭아뼈 골절되서 거동이 불편한 나때문에 직장일하랴, 살림하랴 그동안 고생이 넘많았어.. 하루는 잘때 당신 팔목을 보는데 너무 미안한거 있지...작년 겨울 나 호떡 구워준다고 기름많이 튀 겨서 팔목에 화상 입었었잖아. 너무 짠하기도하고. 잠도 많은데 나때문에 한달전 수술할때부터 잘못자고... 항상 미안해.. 내가 재활치료 열심히해서 당신한테 받은거 다 보답할께~~~ 화이팅했음 좋겠어~!! 사랑해요~~

방경* 2016-04-16

여보~ 다은찬맘!! 아이들고 당신도 돼지고기 그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못사줘서 미안해, 지금경제적인 사정이 어려워서 외식도 거의 못하고 속상한 마음 나보다 당신이 더 클텐데 잘 참아주고 나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 모습 고맙고 사랑스러워, 그래도 아이들이 고기 좋아하니까 특히 한돈 앞다리살은 가끔 사서 김치찌게에 넣어서 먹자, 근사한 외식은 아니지만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한끼의 식사, 그 소중함과 행복에 감사하며 살자~!! 사랑해 ♡

박종* 2016-04-16

작년이 결혼한지딱20주년이였습니다.아이셋 육아에 철없는 남편뒷바라지까지 책으로 장편대하소설을 써도 모자랄 만큼 고생많이한 여인..23살 김태희를 속빼닮은 외모였었는데 너무 고생을 시켰나봅니다 s라인 몸매는온대간데없고씩씩한 아줌마 한분이 제옆을 굳게 지키고 잇습니다.고생한 안지기에게 결혼 20주년만큼은 근사하게 준비해주려고만반의준비를하엿습니다.준비만 하다가 정작 당일날은 새까맣게 모르고 지나갓습니다.아침부터뭔가가 쎄한 느낌 찝찝한 느김속에 하루해가 다가도록이유를 모르다가오늘 저녁 뭘먹을가 하다 생각이 나더군요.부랴부랴 안지기에게 전화를 걸어 맛앗는것 먹으러가자고 하니아이들이 먹고싶은 돈가스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육천원자리 돈가스를 아이들과 너무나 맛있게 먹는 안지기 모습을 보는 제자신이 많이도 원망스럽더군요.올해도 어김없이 결혼기념일이 찾아왔지만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 올해도 그냥저냥 또지나갓습니다너무 미안하여 여행을 준비하던중 한돈 이벤트를 접하게 되어이렇게 사연드립니다.안지기에게 맛난 한돈 으로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사랑한다 모매 그까짓거개나 줘버리자 .당신이 내겐 세상에서 제일이쁜 사람이다

양미* 2016-04-16

Dear. 내동생 미진이 너무도 부족한 언니땜에 고생이 참 많네 본의 아니게 나이가 37살에 백수신세가 되다보니 집에서도 엄마한테 염치도 없고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게 사람을 피하게 되고 자신감도 결여되고 그래서 자꾸가 숨게 되는 나를 발견했어 계속해서 낙방하는 면접에 어느날은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 다름 아닌 니가 내 지갑에 용돈하라며 넣어준 10만원을 그제서야봤거든 언니가 용돈을 줘도 모자른데 얻어쓰는입장이 될줄 몰랐어 그걸보니 한심한 내자신이 어찌나 밉던지 말야 그래도 니덕분에 힘이 좀 났어 나 한번 다시 힘내서 도전해볼께 너한테 그리고 엄마한테 떳떳한 언니였던 내모습으로 다시 돌아갈께 조금 늦었지만 다시 해볼께 당당하게 믿고 기다려줄꺼지? 그리고 얼마전 니생일에 번듯한 옷한벌 선물 하나 해주지 못하고 소고기는 그렇다치고 미역국 맛있게 끓여주고 싶었는데 대상포진으로 아파하는 니모습 보며 더 많이 미안했어 내가 힘이 되지 못해서 말야 이언니가 힘내서 꼭 취직해서 첫월급으로 용돈 두둑히 챙겨줄께 믿고 기다려줘 사랑해 내동생

김정* 2016-04-16

엄마한테 정말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직장을 다니는 딸 때문에 외손주를 3명이나 돌본지 어언 10년이 넘었네요. 요즘은 아이는 안봐준다는데, 어쩔수 없이 마지막은 엄마가 희생을 하시거든요. 엄마가 가끔 힘들어하실때 뭔가 응원을 하고 감사함을 전하고싶은데 못내 살갑지 못한 제가 죄송하기도 하구요. 엄마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뭣보다~~ 감사해요^^

임란* 2016-04-16

사둔님들께 감사하고 싶습니다. 우리딸을 사랑으로 감싸 앉아 주시면서 함께 일을 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곡 사둔님께 전해주고 싶습니다

문장* 2016-04-16

농사를 지으며 고생하시는 부모님게 돼지고기 사드리고 싶네요. ^^

지명* 2016-04-16

어머니 오랫동안 직장생활 하시면서 힘든 기색도 없이 집에서는 주부로서 또 직장에 나가서는 직장인으로 .. 손이 열개라도 모자랄 원더우먼이시기에 고생이 참 많으새요. 제가 효도를 해야 할탠데 마음은 알면서도 생각은 그렇지 못함이 죄송스럽군요. 제가 한번씩 툭툭 던지는 말투가 어머니 마음에 많은 상처가 되었을텐데도 아무런 내색도 없이 밥 잘 챙겨 먹냐고 걱정만 하시니 제가 무안할 따름이랍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항상 어머니 몸 생각 보다도 자식을 더 걱정 하시는데 이젠 어머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뿐입니다.. 어머니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정순* 2016-04-16

엄마 저 막내에요. 요즘 들어 자꾸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른답니다. 단발머리 깡충이며 아무 걱정 없이 지내던 그 때 아버지는 시내에서 작은 구둣방을 하고 계셨고 엄마는 언제나 아버지는 삐걱거리는 의자에 앉아 구두를 만드셨죠. 가죽을 자르고, 고무풀로 붙이고, 망치질을 하고.......저는 그런 아버지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자투리 가죽으로 소꿉장난을 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또 가끔 한가한 오후시간이면 아버지는 제 손을 잡고 구둣방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으로 데려 가셨어요. 그리고 그네를 밀어주시기도 하고 미끄럼틀 밑에서 내려오는 저를 받아 주시기도 하셨죠. 또, 가게로 돌아올 때면 더 놀고 싶어 하는 저를 달래주느라 업어주셨어요. 아버지 등에 업혀 나를 따라오는 구름을 세곤 했었답니다. 그리고'난쟁이와 구둣방 할아버지'라는 동화에 나오는 난쟁이 요정들이 아버지 구둣방에도 나타나서 부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도 갖곤 했었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구두를 만들 수 없을 때까지 난쟁이 요정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아버지는 위암 수술을 받으시고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셔야 했어요. 아버지는 저에게 많은 것을 물려 주셨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하지만 성실해서 늘 변함이 없고, 거짓말 할 줄 모르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어 내고.......한평생 구두를 만드시며 자식 넷을 키워주신 아버지의 모습이 이제 제 모습이 되어버렸어요. 비록 지금 제가 가진 것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답니다. 하지만 융통성 없고 고지식해서 손해 보는 일도 많아요. 그것도 아버지를 꼭 빼닮았지 뭐예요?아버지, 그동안 제가 받은 사랑에 이제는 제가 보답해드려야 하는데 아직도 하루하루 사는 게 힘들어서 마음만 갖고 있답니다. 아버지. 언젠가는 아버지 손을 잡고 편한 마음으로 옛날이야기를 하며 웃을 수 있을 거예요. 그 때는 좀 더 넉넉한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기다리며.......아버지, 아버지는 언제나 저에게 거인의 모습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한현* 2016-04-16

시집안간 딸들 걱정에 70살 넘어서 까지 여전히 일을 놓지 못하시는 우리 부모님.. 어버이 날도 다가오는데 더욱 죄송스럽고 면목없습니다. 결혼이 제 노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식탁 앞에서 가족 다같이 근심없이 웃으며 식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천우* 2016-04-16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건강한 한돈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에 한돈이 전해주는 선물세트...!!!

류형* 2016-04-16

올케. 시집온지 5년만에 임신해서 사돈 및 우리 친정 부모님도 얼마나 좋아하는지...알죠? 드디어 입덧이 끝나고 막 음식이 당긴다니 온 가족의 기쁨입니다. 언니가 좋아하는 한돈 실컷 먹게 해주고 싶어요. 축하합니다. 언니는 우리가족의 보물입니다. 순산하세요!

박보* 2016-04-16

조금있으면 할머니 제사가 다가오고, 다음달 5월엔 어버이날인데...아직도 취직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경상도 사람이라 맏이라 더 바락바락 대들고 못되게 굴어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제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서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엄마랑 데이트를 많이 하고싶어요. 다른 친구네 모녀처럼말이에요. 엄마랑 사진도 많이 찍고 쇼핑도하고 먹방찍고싶어요. 올해 저희가족 꼭 가족여행갔으면 좋겠어요. 맏이인 제가 더노력하겠습니다!!!동생도 잘챙기고 잘챙기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홍은* 2016-04-16

작년에는 안좋은일도 많이 생기고 식당도 페업하고 항상 식당일때매 여행한번 못 가셨는데 자식들이 바빠서 부모님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너무 소홀했어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어버이날 부모님 기차여행을 보내드릴려고 예약해놨어요 기차여행하시면서 안좋은 일 다 잊어버리시고 좋은구경많이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드시고 즐거운 기차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키워주시고 길러주셔서 항상감사합니다 부모님 아프지마시고 항상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

이지* 2016-04-16

일만 하시다 어느새 이순을 넘기신 아버지. 30년 넘게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퇴임을 하시고 이것저것 하시다 얼마전 작은 회사에 재취업하셨어요"꿈이 있다면 도전을 겁내지 말라고 말씀하시던 그분의 두번째 첫출근입니다. 누구나 도전앞에서는 다시 청년일수 있도록"오늘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께 한돈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서선* 2016-04-16

시어머니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에 시집 갔을 때에는 연애할 때 찾아간 시댁과 너무도 다른 모습에 많이 놀래고 서운해서 따뜻하게 해주시는데도 다가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김치가 떨어질 때마다 어머니께서 해 주시는 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몰랐고요. 김치를 막상 제가 담가보니 정말 많이 힘드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이 취업을 못 하여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 혼자 벌어서 생활하고 있는데 저한테만 왜 그러시냐고 마음에 못난 싹들이 하나하나 생기기도 했고요. 하지만 지금은 저를 조금이라도 배려해주시려는 마음이 시댁에 갈 때마다 들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어머니 딸같이 해주시려고 애쓰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은 미흡하지만 더 노력해볼게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한종* 2016-04-16

한돈 이벤트를 빌어 속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TO. 항상 고생하는 사랑하는 우리 와이프 ] 매일 반복되는 야근에 시달려 집에 들어오면 11시 12시인데.. 불평없이 밥멌냐고 묻는 당신을 볼때마다 어찌나 미안하고 고마운지 모르겠어 당신도 새벽부터 일해 저녁에 칼같이 퇴근해 아기 돌보고 집안일까지 많이 힘들텐데 말이야 ! 아기 때문에 지하철에서 내려 뛰어서 집으로 들어온다는 이야기 들었을때 내가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미안할 따름이야 .. 그럴수록 더 열심히 일해서 우리 세가족 조금이라도 더 풍족하게 맛있는거 , 멋진옷 입히려고 노력하는데.. 근데 요즘 회사 사정이좋지 않아 그것도 힘들것 같아 요즘 너무 걱정스러워.. 와이프님아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나 곧 회사에서 퇴직당할것 같아 ..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위에서는 그렇게 보고 있지 않았나봐.. 속상하고 안타까운데 차마 당신한테 아직 이야기 할수가 없었어.. 그래도 항상 믿고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당신 보면서 아침에도 이렇게 다시 출근하는거야. 오늘 토요일인데 출근했잖아.. 토스트 사온거 먹으면서 우연히 한돈 이벤트가 보여서 우리 아들 고기 좋아하는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참여하게 됐어 ^^;; 이런 거 처음이라 부끄럽기는 하네 항상 고마운 우리 와이프님 ! 항상 고마워 ! 사랑합니다 ! 열심히 살자 !